"얇디얇게 쫄깃쫄깃… 1년에 딱 한 달 임진나루 황복회 호사"
"이제 365일 안전하게 양식되어 독이없는 황복회를 드실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초 황복회를 생산하는 황금수산365
매년 4월 중순~6월 초 파주 문산읍 임진리에 임진나루의 명물 ‘황복’ 철이 돌아옵니다.
한국전쟁 전만 해도 걸어서 개성, 평양, 신의주, 중국 베이징 방향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해야 했던, 사실상 ‘국도 1호’의 끝 지점입니다. 50년 전에는 좌우에 음식점이나 집들이 가득했지만 지금은 음식점만 대여섯 곳 남아 있습니다. 1년에 딱 한 달 자연산 황복만을 요리하는 ‘토박이’ 음식점들입니다. 번성했던 옛 모습은 모두 사라지고 ‘이야기’만 남았지만 마을 주민들은 “황복은 대한민국에서 임진나루 황복이 최고”라며 미소 짓습니다.
"배에 가시 있고 옆구리 노란 줄무늬 가 특징인 황복"
임진강 황복은 쫄깃한 맛이 일품이라 비싼 값에도 미식가들에게 인기입니다. 10종의 복어 중에서도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기도 합니다.
배에 가시가 있고 옆구리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며,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서해 연안에서 3~5년쯤 자라다가 매년 4월 중순에서 6월 초 산란을 위해 임진강 상류로 이동합니다. 파주시는 “국내에서는 임진강에서 잡힌 황복을 최상품으로 치며 어부가 판매하는 ㎏당 가격이 20여만원에 달해 임진강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 중 하나”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성장 속도가 일반 참복의 절반에 불과해 양식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임진나루 부근에서는 4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주로 500g~1㎏짜리를 잡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독에 중독되는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해 일부러 잡지 않아 황복이 흔했으나, 미식가들이 늘면서 매우 귀해졌다고 합니다. 황복이 양식이 된것은 몇년 되었으나, 성장속도가 늦어 회로 먹을 수 있는 크기로 키우는데엔 3년입니다.
황금수산365는 황복을 양식하여 회로 판매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죽음과도 바꿀 맛 황복"
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가 ‘죽음과도 바꿀 맛’이라고 극찬한 황복은 복요리의 백미로 손꼽힙니다. 소동파는 ‘하돈(河豚)’, 즉 ‘강의 돼지’라고 부르며 그 맛을 극찬했는데 아마도 황복의 배가 돼지처럼 볼록해 그렇게 부른듯합니다.
황복회는 접시 무늬가 비칠 정도로 얇게 써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회를 얼마나 얇게 써느냐를 놓고 주방장끼리 시합을 하기도 합니다.
황복회는 복요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조리해도 보통 1kg 회를 뜨는 데 걸리는 시간이 족히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때 제일 먼저 젓가락이 가는 것은 보통 뱃살입다. 뜨거운 물에 살짝 넣었다가 건진 뱃살은 부드럽고 연해 씹히는 질감이 최고인 부위이기도 합니다.
황복을 찾는 미식가 중에는 수컷에서 나오는 고단백 정소 즉, ‘이리’를 먹기 위해 황복 철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독이 없다는 이리는 살짝 데쳐서 참기름과 약간의 간을 해 먹는다. 씹을 새 없이 목젖을 타고 넘어가는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황복은 피를 맑게 하고 숙취 해소와 간 해독에 좋아 몸이 약한 사람과 당뇨·간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글루타티온 성분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긴 단백질 손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흔히 복요리에는 꼭 미나리가 등장합니다.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이며, 황복회 역시 예외일 수 없습니다. 미나리와 함께 먹으면 맛과 향이 일품입니다.
『본초강목』의 ‘서시유(西施乳)’라는 표현도 복어살이 중국 월나라 미녀 서시의 젖가슴처럼 부드럽고 희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황복회를 먹는 방법은 앞 접시 위에 꽃잎처럼 얇게 저민 회를 한 겹 얹어놓고 고추냉이를 살짝 발라 미나리 대에 돌돌 감은 뒤, 스치듯 간장을 찍어 입안에 넣고 씹으면 잘강잘강 그 풍미가 그야말로 봄의 호사입니다.
그런가 하면 꼬들꼬들한 복어껍질은 미나리와 함께 새콤달콤하게 무쳐 먹고, 회를 뜨고 나머지는 맑은 탕으로 끓어 먹으면 그 맛 역시 일품입니다.
황금수산 365는 여름철에는 임금님도 먹기 힘들다는 '황복회'를 1년 내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황금수산 365와 함께 "죽음과도 바꿀 치명적인 맛"을 즐기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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